수학 교육의 표준을 만든 회사

회사 소개
수학 교육의 표준을 만든 회사

새로운 패러다임의 수학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 개척자

수학 교육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아이디어는 그리스의 자연주의 철학과 유클리드의 기하학 원론에서 찾을 수 있다.
철학의 대상은 원래 자연이다. 자연주의 철학자들은 오랜 세월 동안 자연을 관찰하고 자연을 몸으로 체득하면서 자연에 들어 있는 신비로운 비밀을 알아냈다. 그렇기에 그들은 말뚝과 눈금이 없는 밧줄만으로 모든 것을 측량할 수 있었다.

기하학 원론은 인류 역사상 성경 다음으로 많이 보급된 수학책이다. 이 책은 오늘날 우리가 보는 수학책과는 많이 달랐다. 탈레스와 같은 자연주의 철학자들은 자신들이 측량했던 일련의 과정들을 누구나 알기 쉬운 하층 계급의 언어로 기록하여 후세에 남겼다. 유클리드는 이런 소중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모으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13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수학책은 개념과 공식을 소개하고 그것들을 이용하여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류 최초의 수학책이라고 부를만한 기하학 원론에는 계산 문제들이 거의 없다.
그런데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집을 수학책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수학은 자연의 비밀을 알아내는 일반적인 지식의 체계이다. 자연주의 철학자들은 뛰어난 수학자들이었다. 자연을 제대로 체득할 수 있으면 자연의 비밀에 쉽게 다가설 수 있다. 수학 공부는 자연의 관찰을 통해 자연 속에 들어 있는 생명체의 흔적, 삶과 죽음의 비밀을 찾아내는 일련의 과정이다. 자연 속의 무늬에는 생성과 소멸의 원리가 고스란히 들어 있다.
이제, 세상은 크게 변했다. 아이들도 예전의 수동적인 아이들이 아니다. 교육의 수요자인 아이들이 변했다면 수학 교육도 변해야 한다. 수학책은 다시 만들어져야 한다. 고대 그리스의 자연주의 철학자들이 만들었던 바람직한 수학의 세계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위와 같은 신념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학 교육을 구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완성었다. 수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되었다.

소비자 중심의 교육 프레임을 이끌어가는 선구자

교육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의 재능을 끄집어내는 것이다. 교사라는 교육 공급자가 이끌어가는 교육은 너무도 획일적이다. 학습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공급자 중심의 교육으로는 학습자 개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가 없다. 학습자는 언제든지 교사에게 원하는 질문을 할 수 있어야 하고, 교사는 학습자가 원하는 답을 곧바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지식이라는 공간에 한없는 인간의 시간을 채우는 과정이 그리스 시대의 지식과 문화의 깊이가 되었다.
고대 그리스의 교육 현장을 살펴보면, 스승과 제자는 서로 마주 보고 앉아, 끊임없는 질문과 대답을 반복한다. 스승은 교육 현장에서 제자가 원하는 대답을 한다. 교육의 공급자인 스승이 원하는 교육이 아니다. 교육 소비자인 제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교육이 구현되었다.
교육의 본질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재주를 끄집어 내는 일이다. 고대 그리스의 교육처럼 교육 소비자가 원하는 교육이 구현되었을 때, 인류는 가장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다.

인류 역사를 되돌아보면, 대부분의 나라에는 권력자가 있었다. 권력자는 생산 수단인 토지와 노동을 배타적으로 소유하고 교육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동원하여 권력을 유지하고 강화했다. 지배층은 피지배층을 교화할 목적으로 교과서를 만들었다. 윤리와 도덕, 규범이라는 강요된 교육이 주된 목표였다. 지배층은 입맛에 맞는 구성원이 필요했고 맞춤형 구성원이 충원되었다.
권력자가 이끌어가는 공급자 중심의 교육에서는 아이들의 재주나 행복이 고려되지 않는다. 공급자 중심의 교육은 공동체의 이익이 우선이다. 지배층이 선택한 구성원들은 집중화, 관료화, 수직화 속에 갇혔다. 개인들이 가지고 태어난 창의력의 씨앗은 중요하지 않다.

인문학은 인간의 창의적인 삶과 거룩한 죽음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리스 시대의 스승은 교육 소비자인 제자를 우선시했다. 스승은 철학, 과학, 수학, 정치, 예술 등 다양한 학문에 정통했기에 제자의 질문에 뭐든지 대답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교육은 다음과 같다. 공부를 할 책이 있어야 한다. 책을 들고 배우고 갈 곳이 있어야 한다. 가르치기 위해 집으로 방문할 교사가 있어야 한다.
앞으로의 교육 세상은 어떻게 될까? 책은 원하는 누구에게나 공급된다. 책을 보다가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언제라도 책 속에서 교사를 불러낼 수 있는 세상, 책 속에 교사들이 들어 있는 세상이 왔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과 함께 IT 시대가 도래하면서 아이들이 원하는 소비자 중심의 교육이 가능하게 되었다. 오늘날 플랫폼이 콘텐츠를 지배하는 IT 기술은 고대 그리스 시대에 구현되었던 양방향 교육을 뛰어 넘어 새로운 차원의 소비자 중심의 교육을 가능하게 한다.

소비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려면 공급자 중심의 콘텐츠를 버려야 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교육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의 콘텐츠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우리는 교육 소비자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을 기획하고 고안했다.

사람들이 꿈꾸던 혁신적인 교육 방법

가르치고 배우려면 책이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책이 없는 교육을 상상할 수 없다. 교육의 소비자인 아이들은 책을 들고 자신을 가르칠 교사를 찾는다.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에서 주도권은 교사에게 있다. 잘 가르쳐야 한다는 틀에 박힌 교사들의 생각과 행동은 아이들이 원하는 교육 세상이 아니다. 교사가 이끌어가는 공급자 중심의 교육은 시간과 돈의 낭비를 초래한다. 뿐만 아니라 공급자 중심의 교육에 대한 아이들의 만족도도 낮다.
교사가 이끌어가는 공급자 중심의 교육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교과서는 한 종류이다, 한 사람의 교사가 다수 아이들을 가르친다. 한 종류의 시험지로 다수의 아이들을 평가한다.
아이들이 꿈꾸는 소비자 중심의 교육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교과서의 수는 아이들의 수만큼 많다. 아이들에게 각각 1명의 교사가 배치된다. 아이들을 평가하는 시험지가 각각 다르다.
교사가 가르치고 싶은 교육의 내용만으로는 아이들이 원하는 교육을 구현할 수 없다. 교사는 아이들이 어떤 내용을 원하는지 또 어떤 내용을 평가하기를 원하는지 파악할 의무가 있다.

IT 시대가 도래하면서 플랫폼이 콘텐츠를 지배하는 시대가 열렸다. 수많은 동영상 교육 콘텐츠가 한곳에 모여 있다. 다큐멘터리 영상물 속에는 살아 생생한 자연의 모습이 꿈틀거린다. 인간의 창의적인 삶과 거룩한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이들은 생생한 영상물을 통해 자연을 간접적으로 체득하고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게 되었다. IT 시대는 교육 소비자가 꿈꾸는 세상을 활짝 열었다.

세상의 변화는 너무도 빠르다. 플랫폼이 콘텐츠를 지배하던 IT 시대가 벌써 지나가고 콘텐츠가 플랫폼을 지배하는 DT 시대가 도래했다. 오프라인 세계가 온라인으로 흡수되고, 사물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사이에서 쏟아져 나오는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인터넷으로 연결된 클라우드 공간에 저장된 지식 데이터를 언제라도 찾아내어 사용할 수 있는 세계에 살고 있다.
DT 시대가 도래하면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어떤 기업인은 DT 시대를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별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줄 아는 기업이 성공하는 시대” 라고 정의한다. 세상을 살아가려면 세상이 돌아가는 흐름를 읽고 세상 속에 서 있는 사람의 독특한 상황과 여건을 잘 파악해야 한다.
우리는 소비자의 니즈(needs)와 공급자의 고민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수학 교육 컨텐츠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