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책 시장에서 강소기업이 될 회사

회사 소개
수학책 시장에서 강소기업이 될 회사

세계 표준을 만든 사람이 시장을 지배한다

전기자동차, 차세대 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공장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표준 전쟁이 치열하다. 기술 표준을 선점하면 시장을 장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기업들과 연합하는 사례도 늘었다.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정부 사이에서 치열한 로비전이 펼쳐지기도 한다. 국제 표준 전쟁에서 패할 경우 기술 종속국으로 전락해 막대한 로열티 부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에서는 이것이 치명적일 수 있다. 표준 전쟁의 대한 체계적인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

표준은 기업의 경영 전략 도구로서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측면이 크다. 자국 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인정되면 국가 이미지 제고는 물론 무역을 통해 막대한 경제적 이득을 갖게 된다. 현재 국제 표준은 국제법이 규율하지 못하는 영역에서 국제법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으며, 한편으론 새로운 무역 장벽의 하나로 작용하고 있기도 하다. 국제 표준을 선점하면 다른 기술로 대체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 선점에 유리하다. 정보 통신 기술(ICT) 분야의 표준화 활동이 ‘총성 없는 전쟁’으로 표현되고, 표준 특허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비유되는 이유다.

수학 교육의 표준을 만든 강소기업

아이들이 변하면 수학 교육도 변해야 한다. 전 세계 수학 교육의 표준이 될 만한 수학 교재를 연구∙개발하는 데 30년의 세월이 소요되었다. 전 세계 수학 교육의 표준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 아래와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수학은 자연의 비밀을 알아내는 학문이다. 바람직한 수학 공부는 자연의 비밀을 알아내는 일련의 연습 과정이다. 따라서 수학 교과서는 자연의 체득과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가 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수학 공부의 시작은 자연의 관찰이다. 관찰을 통해 무늬를 찾아내는 것은 바람직한 수학 공부의 방식이다. 자연의 무늬는 생명체가 지닌 삶과 죽음의 흔적이다. 무늬는 생명체의 독특한 특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관찰을 통해 무늬를 찾아냈다면 이번에는 무늬를 그림으로 그려낼 수 있어야 한다. 도형은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만들어낸 추상화된 개념이다. 신비로운 자연을 수학에서 다룰 수 있는 대상으로 삼으려면 그림마다 숫자나 문자를 붙일 수 있어야 한다. 숫자나 문자는 자연이 지닌 비밀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자연의 규칙성이 드러나면 생명체가 지닌 삶과 죽음에 대한 비밀을 알 수 있다. 수학은 자연의 예측 프로그램이다.

자연을 그림으로 그려 내려면 도형, 패턴, 도량형, 차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림 속에서 관계를 찾고 그것을 수학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수, 연산, 수학식을 공부해야 한다. 산수와 수학의 차이점은 문자의 사용 유무이다. 문자의 사용은 수학을 편안하게 했다.
자연의 구조와 보이지 않는 힘과 법칙을 알아내어 자연의 규칙성을 찾아내려면 프랙털과 카오스를 공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관찰한 내용을 토대로 미래를 예측해야 한다. 그러려먼 확률의 근원이 되는 경우의 수, 통계의 토대가 되는 자료 분석, 여러 가지 관계를 그래프로 표현하는 함수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우리 회사가 발간한 책은 아이들이 가지고 태어난 재주, 즉 창의력의 씨앗을 열매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그 나라의 수학 실력은 그 나라의 국가 경쟁력이다.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창의력의 열매는 한 나라의 미래를 보존하는 첨단 산업 기술자이다. 개인적인 차원에서의 창의력의 열매는 가지고 태어난 재주에 알맞은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다. 바람직한 수학 교육은 미래 직업 선택의 나침반이다.
고대 그리스 이후 수학은 독자적인 분야로 갈라져 모래알처럼 흩어졌다. 우리는 수학 교육의 르네상스를 꿈꾸고 있다. 그 시작을 알리는 인문 수학 교재가 드디어 완성되었다.